시민/지역/자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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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/02/19
사실 ‘나눔’은 우리에게 낯설고 먼 개념만은 아니었습니다. 전통시대에는 어느 나라, 어느 사회 못지않게 자선과 박애의 관습과 기풍이 사회 깊숙이 퍼져 있었습니다. 감나무에 달린 감을 수확하면서 까치밥으로 감 몇 개쯤은 남겨놓는 것이 우리 선조들의 여유였습니다. 그러나 지난 한 세기의 수난을 온몸으로 당해온 이 땅에 그런 여유는 사라져버렸습니다. 분단과 이념갈등, 전쟁과 가난, 그리고 독재는 아귀다툼과 남을 모르는 이기주의의 광풍을 몰고 왔습니다. -원순닷컴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.-
희망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. 우리가 비록 그 상처로부터 엄청난 고통을 맛볼지도 모른다. 그러나 그 고통없이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지 않는다. 닭이 상징하는 또하나의 이미지는 자신의 품속에 계란을 따뜻하게 품어 새 생명을 잉태하는 것이다. 과거의 것을 밝힐 것은 밝히고, 사죄할 것은 사죄하고, 보상할 것은 보상하고, 위로할 것은 위로해야 한다. 그 후 우리는 서로를 다시 따뜻하게 품어야 한다. 진정 2005년 새해에는 닭의 이미지가 활짝 피어나서 희망의 한해가 되기를 빈다. -원순닷컴 2015년에는 새로운 희망을 기다립니다.-
희망재작소 상임이사인 박원순 변호사의 고양시민 창안대회 축사 소리파일입니다.
나눔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박원순 변호사의 메세지를 접해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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